인사의 종류(목례와 묵례)
일상생활에서 나누는 다정한 인사 중에
목례와 묵례가 있습니다.
둘 다 정식으로 하는 인사라기보다는
가벼운 인사라 할 수 있겠는데요.
오늘은 목례와 묵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1. 목례(目禮)
목례는 "눈짓으로 가볍게 하는 인사"입니다. 한자 目禮에서 알 수 있듯이 '눈 목' 자를 씁니다.
목례를 보내다.
목례를 나누다.
목례로 알은체하다.
안면이 있는 사람과 좁은 곳에서 서로 마주치게 되면 가볍게 목례를 하는 것이 좋다.
로 쓰입니다.
2. 묵례(默禮)
묵례는 "말없이 고개만 숙이는 인사"입니다. 한자 默禮에서 알 수 있듯이 '잠잠할 묵' 자를 씁니다.
철판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한 사람이 밑에서나 위에서 길을 내주어야 하므로 그때 수인사를 하거나 묵례를 보내는 게 고작이었다. 《김원우, 짐승의 시간》
로 쓰입니다.
♣ '노고를 치하하다'가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요.
노고를 치하하다
자주 쓰는 말이지만 그 뜻을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. 그럴 때 저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단어를 검색합니다. 뜻을 찬찬히 읽어 보고 예문도 살펴 보면 그 단어의 의미를 명확하게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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♣ 성과 이름, 성과 호, 호칭어, 관직명 띄어쓰기가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요.
성과 이름, 성과 호, 호칭어, 관직명 띄어쓰기
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 제4절 제48항에 따르면 "성과 이름,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, 이에 덧붙는 호칭어,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." 고 되어 있습니다.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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♣ 발음은 같으나 뜻은 다른 단어가 궁금하다면 참고하세요.
무해하다/방화/소음/연패/정부(발음은 같으나 뜻이 정반대인 단어)
우리말에는 동음이의어(同音異議語)가 있습니다. 발음은 같으나 뜻이 다른 단어를 말합니다. 눈(하늘에서 내리는 '눈'과 사람의 '눈')이나 벌(손들고 서는 '벌'과 날아가니는 꿀'벌')처럼 말입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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